[크리에이티브멋] 광고에 멋을 더하다
삼성증권 이창희
24.03.15
- 크리에이티브 역량 기반 커머셜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20년간 콘텐츠 프로덕션 역량을 쌓은 김태환 대표가 설립
- 콘텐츠 기획-제작-매체 등 광고 프로세스 내재화로 콘텐츠 제작 경쟁력 확보했으며,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역량 증명
- 광고 산업의 디지털화에 맞춰 VFX, 홀로그램 등 미디어 테크 기술력을 확보해 디지털 광고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WHAT’S THE STORY?
크리에이티브멋은 크리에이티브 역량 기반 커머셜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20년간 콘텐츠 프로덕션 역량을 쌓은 김태환 대표가 2020년 설립했다. 기존 광고 시장은 종합 광고대행사가 전반적인 기획(광고 전반의 컨셉 플래닝)을 담당하고 ATL(TV, 라디오, 신문, 잡지 4대 매체) 중심의 광고를 외부 업체와 협력 제작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속에서 광고 기업들은 기존의 ATL 중심의 전통 매체에서 벗어나 옥외, 팝업, 전시, 숏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의 주체 역시 기존 종합광고대행사에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독립 광고 대행사가 게임 체인저로 등장하고 있다.
지금 크리에이티브멋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콘텐츠 기획-제작-매체 등 프로세스 내재화로 자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BTL, OOH 등 다양한 광고 포트폴리오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광고 시장 규모는 24년 기준 16.4조원 (YoY +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디지털 광고는 연평균 약 10%로 성장해 24년 10조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옥외 광고의 디지털화와 함께 전체 광고 산업에서의 비중은 약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 동사는 광고 산업의 디지털화에 맞추어 VFX, DOOH, 홀로그램 등 미디어 테크 기술력을 확보해 디지털 광고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24년 2월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