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프톤

작년12월 초쯤 고수경제환불팀이라면서 환불 접수해주겠다고.. 환불처리까지 한달 걸릴거고 현재 손해보신분들께 23년1월25일 상장되는 한국토프톤주식을 나눠주고 있다고... 상장가격이 6만원에 정해졌는데 2만원에 준다고해서 속는셈치고 100주 구매했습니다 삼성증권이라며 주식을 65000원에 구매의사 있다고 전화가 왔고 왜냐고 물으니 주식수는 작은데 주식수를 모아야해서 주주들한테 전화하는거라고 그런데 1000주부터 구매해야하니 더 달라고 해 보라고.. 그순간 아무생각 없었습니다 바로 또 전화가 오더군요 조금 더 줄수 있는데 구매의사있냐고 ㅎ 당할려고하니 한순간이더군요 있는돈 다 털어서 총 2800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증권직원분께 정리해 달라고 했지요 그날 오후 5시까지 입금한다고 했는데 다음날이 되어도 입금이 안되길래 전화했더니 회원한분이 돈만 받고 주식을 안넘겨서 사고처리중이라고 ㅎㅎㅎ 혹시 사기인가 생각이 드니 인터넷들어가보니 한국토프톤사기라고 뜨고 밑에 환불처리도와주는 업체가 있어서 전화해보니 우려대로 사기더군요 업체에서 시키는대로 그쪽에 전화를 해서 10000주 더 사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바로 답이 오더군요 가능하다고 돈부터 입금하면 바로 넣어 주겠다고 저는 그런게 어딨냐고 받고 준다고하니 주식이 이체되어 왔더라구요 그리고는 바로 알고 있는 계좌 지급정지 시키고 경찰서에 신고했지요 이유는 금융사고 당했다고 투자사기는 돈을 돌려 받을수 없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경찰서에서 보니 연관된 계좌 4개 모두 합쳐도 1억도 안되는데 것도 신고한 사람들끼리 나눠 가져야한다고 그리고 이건은 경찰청으로 넘어간다고 ㅎ 문제는 자신있게 경찰청에 갔습니다 수사관이 말하기를 이건은 금융사기가 아닌 투자사기로 다시 신고해야한다고 연관된계좌들이 주식관련이라고 이의제기 들어왔다고 그런데도 아니다 나는 금융사기를 당한거다하고 우기다 그냥 경찰청을 나와버리고 전화오는데 아직까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피해금이라면서 두계좌에서 돈이 입금되고 있네요 사기치신분들한테서 연락오기를 10000주 돌려달라고 신고하겠다고 그래서 배우자명의 주식계좌로 다 옮기고 신고하라고 했더니 제 명의 거래했던 주식계좌를 정지 시켜 놨더라구요 어차피 계좌는 여러개고 그 계좌는 사용 안해도 되니 이제는 그냥 다 잊고 상장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맞받아쳐서 사기쳤지만 죄스럽지 않습니다 글을 쓰고나니 다시 생각나서 씁쓸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는 투자사기라고 신고하면 돈을 돌려받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잘 알아보고 신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