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로고
로그인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을 설치하고, 비상장 주식을 거래해보세요!

[KT클라우드] - 계획대로 착착

삼성증권 최민하

24.06.21

  • 22년 4월 현물 출자 방식으로 설립됐으며 KT가 최대 주주. 작년 프리 머니 밸류 기준 기업가치 4조원을 인정받으며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음

  • IDC 사업 성과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수익 호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24년 실적 목표치로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51% 성장 제시

  • 국내 최다인 14개 IDC를 운영 중에 있으며 25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가산, 경북에 하이퍼스케일급 IDC 건설 중

WHAT’S THE STORY?


기업 개요: KT클라우드는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NW를 보유한 사업자로 국내 최대 DX 전문 기업이다. 2022년 4월 KT가 ‘클라우드’와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을 떼내 현물 출자 방식으로 별도 법인으로 설립했으며 24년 3월 말 기준 9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기타 주주로는 메가존클라우드(0.4%, 보통주 기준), IMM디지털솔루션(0.59%), 디지털솔루션(6.36%)가 있다. 23년 5월, 프리 머니 밸류(Pre money value) 기준 기업가치 4조원을 인정받으며 IMM PE로부터 제3자대상 유상증자 방식으로 6,0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메가존클라우드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24년 연간 영업이익 51% 증가 목표: 24년 1분기 매출액은 1,7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었는데 구축형 매출 본격화로 IDC 사업 성과 확대가 이어졌고, 금융 클라우드 신규 수주 확보로 클라우드 사업 수익 호전세가 덕분이다. 전체 연도 실적이 반영된 첫해인 ’23년 연결 매출액은 6,783억원으로 22년(4~12월) 4,321억원 대비 56% 커졌고,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208억원으로 107% 늘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로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사업과 DBO(설계·구축·운영) 기반 사업의 확대가 지속됐다. 5월 열린 ‘KT클라우드 서밋 2024’에서 24년에는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51%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IDC 사업을 지속 확장 및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본격화에 따라 AI 클라우드 기반 공공 지배력을 높이면서 서비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늘어나는 수요에 날개를 펼친 IDC 사업: KT클라우드는 B2B2C(기업 간-기업·소비자 간 거래 연계) 사업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IDC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달 개관(’24년 5월 23일)한 ‘송정 글로벌 허브센터(GHC)’를 포함해 국내 최다인 14개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해 현재 서울 가산, 경북에 하이퍼스케일급 IDC(1만 대 이상 랙에서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고집적·고용량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적합한 지역, 부지를 추가 물색하고 있으며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면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가져갈 전망이다.

관련 분야
# 건설
# 클라우드
# 인공지능(AI)
# 금융
# IT인프라

본 리포트는 제휴사 <삼성증권>에서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내용으로,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공하였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투자판단의 참고사항이며, 본 내용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으며,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리포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