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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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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101주주(24.02.01)
수정 5개월 전

빗썸, 무료 수수료 종료…점유율·실적 반등 ‘

5일부터 수수료 0.04%…업비트와 0.01% 차이 IPO 요건 충족 위해 '수수료 유료' 전환 지배적 [메트로신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5개월 만에 종료하고 다시 유료로 전환한다. 시장에서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빗썸의 점유율 유지와 실적 향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오는 5일부터 모든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10월 4일 0.04~0.25%의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빗썸의 수수료 무료정책은 '성공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빗썸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9월 10%에 불과했지만 10월 20%, 11월 35%, 12월 말 51%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7일에는 빗썸이 시장점유율 51%를 기록하면서 업비트(47%)를 누르고 점유율 선두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빗썸 점유율은 4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1위 자리는 다시 업비트에 넘어갔지만 업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의외'라는 평가였다.   빗썸이 4개월 만에 수수료를 유료화 한 것은 '수익' 때문이다. 수익을 포기하면서 유동성을 높였지만, IPO를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실적이 중요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요건은 ▲최근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최근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기준시가총액 300억원 이상 등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빗썸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급감했고 3분기에는 106억2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는 수수료 수익이 0원이였기 때문에 2023년 순이익은 더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수익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유입된 신규 이용자를 붙잡는 것 역시 과제다.   빗썸의 수수료(0.04%)는 업계 최저 수준이자 기존 대비 84% 낮아진 수치로, 업비트(0.05%), 코인원(0.2%), 고팍스(0.2%)보다 낮은 수준이다. 코빗은 여전히 수수료 무료다.   다만, 시장점유율 1등 업비트와 수수료 차이가 0.01%포인트(p) 밖에 나지 않고, 0.04%의 수수료를 적용 받기 위해선 별도의 쿠폰을 매월 등록해하기 때문에 고객 이탈 우려도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업비트와 수수료차이 나지 않고, 코빗 역시 수수료 무료를 지속하고 있어 이용자 이탈이 일어날 것"이라며 "확보된 유동성 활용이 올해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을 통해 활발한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혜택을 주는 것이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의 목적"이라며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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